앱테크 가자고 3개월 후기, 수익인증
앱테크 가자고 3개월간의 후기와 수익인증을 해보려 합니다. 저번 시간엔 앱테크 슈퍼워크 후기와 수익인증을 했었는데요. 과연 가자고의 수익은 얼마가 났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앱테크 가자고 소개
앱테크 가자고는 걸으면서 포인트를 얻어 사용할 수 있는 앱테크입니다.
처음에 앱테크로 슈퍼워크를 시작하고 나서 남편이 가자고 어플도 같이 시작하자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중복으로 켜놓으면 되니까 설치해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가자고는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앱테크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걸으면서 돈 벌 수 있는 무자본 앱테크 원하신다면 시작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앱테크 가자고 포인트 얻기▼
가자고는 사용자가 걷거나 혹은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성취감도 얻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챌린지는 하지 않고 그냥 걷기만 사용했지만 다음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 출퇴근이나 등교할 때, 산책, 등산할 때 포인트 적립
- 챌린지 도전! 100대 명산 챌린지나 걷기 등 습관도 기르고 포인트도 적립
앱테크 가자고 포인트 쓰는 법▼
하루하루 쌓아온 포인트는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가자고에서 주는 포인트는 TIK이라고 하는데 어플 안에서 모바일교환권으로 바꾸거나 STIK 코인으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 STIK 코인 교환, 현금화 가능
모바일 교환권은 휴대폰 번호로 카톡이나 문자로 전송하여 줍니다.
유효기간은 93일이고, 교환이나 환불 그리고 연장은 불가하다고 하니 교환권으로 바꾸면 빨리 써야겠네요.
사용처는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카페, 상품권, 치킨, 피자, 베이커리, 편의점 등 웬만한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이소랑 올리브영 쿠폰도 살 수 있답니다.
다이소 쿠폰이 저는 확 끌리네요 ^^
TIK은 상품권으로 바꿀 때 예를 들어 10,000원짜리 상품권을 산다고 하면 13,000 TIK이 필요합니다.
TIK을 STIK 코인으로 교환을 하면 스타이카 지갑으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STIK을 TIK으로도 교환 가능합니다.
STIK의 가격에 따라 비율은 달라지는데요.
현재 시세로는 2 STIK을 바꿀 때 8,005 TIK이 필요합니다.
코인마켓 캡의 기준으로 1 STIK의 현재 시세는 3,336원이네요.
앱테크 가자고 후기
저는 앱테크 가자고 시작한 지는 3개월 정도 되었어요.
1월부터 시작해서 슈퍼워크랑 병행해서 걸을 때마다 켜두었고, 물론 빼먹은 날들도 있지만 대부분 켜두었답니다.
근데 신발 내구도를 신경 못 써서 중간에 0인지 모르고 걸었던 적도 있었어요.ㅜㅜ
가자고 신발 내구도 때문에 포인트 못 받은 날도 있어서
그 뒤로는 미리 수리 아이템을 사놓고 바로바로 수리하고 있습니다.
※ 신발 내구도 꼭 확인하기!
저처럼 손해보지 마시고 수리 아이템 미리 발라 놓으셔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내구도 게이지는 100까지인데 바르는 만큼 그냥 올라가더라고요~
가자고 앱테크는 광고시청을 하면 포인트를 주고 하는데 광고는 따로 시청하지 않았어요.
남편 출근 할 때 같이 나가서 10~20분 걷고 오는 게 제 앱테크 방식이었어서
더 많이 걸으시는 분들은 훨씬 더 많은 수익이 있으실 거예요.
가자고는 체력 게이지가 100까지 있는데 체력이 떨어지면 아이템을 써서 충전시킬 수 있지만, 저는 한 번도 채워본 적이 없어요. 20분 정도 걷고 와도 체력은 얼마 안 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신발 내구도 수리에만 아이템 사서 사용했어요.
그냥 걸을 때 켜두고 내구도만 신경 썼고 다른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어차피 무자본이고 어플 켜두면 되는 거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GPS 기반이다 보니, 까먹고 어플 안 끄면 휴대폰 배터리 확 줄어 있습니다.
앱테크 가자고 3개월 수익인증
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약 3개월간의 앱테크 가자고 수익은 얼마가 나왔을까요?
중간에 내구도 수리하는 걸 잊어서 수익이 구멍 난 기간도 있긴 하지만 월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는 보통 하루 10~20분 정도 걸었으니 참고해서 봐주세요. 주말에는 더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1월 : 1,399 TIK
- 2월 : 1,892 TIK
- 3월 : 5,253 TIK
- 4월 ~ : 656 TIK
1월은 중순 정도에 시작을 하여 일수가 적고
2월에는 내구도 0인지 모르고 2주 정도 걸어서 수익이 작고 소중하네요..
앞으로 계속 진행하면 3월 수익 정도가 평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4월은 진행 중이라 수익이 적습니다.
제가 걸어서 차곡차곡 모은 가자고 TIK을 모두 합쳐보면 9,200 TIK이 나옵니다.
이 돈으로 커피를 사 먹어볼까요.
그럼 컴포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1,950 TIK이니까 약 4.7잔이 되겠네요.
이게 순수익이면 좋겠지만 수리비용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내구도 10을 채우기 위해서 장난감 망치가 1개 필요한데 1개의 가격이 100 TIK이랍니다.
제가 보유한 현재 TIK은 3,220 TIK인데요.
미리 사둔 장난감 망치가 3개라 300 TIK을 더한다고 해도, 3,520 TIK이네요.
그럼 컴포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8잔입니다.
수리비용이 적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많이 걸어서 포인트를 더 얻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무자본이고 걸으면서 공짜로 커피 약 2잔 얻은 거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어플과 병행해서 각각의 포인트를 쌓아가는 거면 괜찮은 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
앱테크 가자고 3개월간의 수익인증을 해보았습니다.
저처럼 적게 걸으시는 분이라면, '걷다 보니 공짜 커피 얻는다' 정도의 수익은 충분히 챙기실 거 같은데요.
저처럼 내구도 신경 안 쓰다가 수익 못 챙기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앱테크로 경제적으로 용돈이라도 벌자 하시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되도록이면 다른 어플도 병행해서 하면 경제적으로 더 나은 앱테크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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