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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모바일 전면 광고 제한, 이제 수익은 무엇으로 내야 할까?

라라쿠키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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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운영한 지 1년이 훨씬 넘어가고 있다.
꽤 괜찮은 수익을 번 적도 있고, 수익이 현저히 떨어진 적도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바라기엔 무리가 있다.

 

티스토리, 계속 바뀌는 광고 정책에 따른 대안

티스토리-전면광고-제한-온라인-부업-대응-노트북과-노트

 

예전에도 공지 없이 블로그를 막아버리는 티스토리 측의 대응 때문에 사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바뀐 전명광고 제한은 꽤나 타격이 크다.
(그래서 미리 공지를 한 듯한...)


애드센스로 광고 수익을 벌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면광고의 단가가 가장 높다는 걸 잘 알 거다. 이전에 엥커광고를 막고, 상단의 광고까지 내려라고 했을 때는 그래도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다른 플랫폼을 키워서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할 때라고 생각이 든다.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고 있는데, 광고 수익은 없어도 체험단으로 외식 값이 줄어들어 꽤 재밌다.
아마 티스토리에서 다른 플랫폼으로(네이버나 워드프레스) 갈아타는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돈이 쏠리는 콘텐츠

온라인 시장은 정말 빠르게 변한다.
내가 온라인 부업을 시작한지는 2년 차밖에 안 됐지만, 그 기간 동안 계속해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영상'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미 영상 콘텐츠로 돈을 벌던 유튜브나 틱톡은 물론이고,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쇼츠를 밀어주며 인플루언서들을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네이버 '클립'과 다음채널 '오늘의 숏'이 그 예시)

 

플랫폼은 결국 돈에 따라 움직인다.
소비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이제 글이 아니라 영상이다.
물론 영상 안에서 대본이 탄탄해야 하기에 글은 기본 역량이다. 블로그를 했던 사람이라면 이제 영상까지 역량을 넓힌다면 더 많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비단 요즘의 일은 아닐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라인 시장은 변할 거다.
그에 따라서 준비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시장 안에서 돈 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래서 솔직히 온라인 부업이 참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질리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

 

플랫폼에 따라서 콘텐츠의 결도 조금씩 다른데, 개인의 취향에 맞는 부분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아무리 돈 벌 기회가 있다고 해도 스스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을 때는, 과감하게 다른 선택을 하는 것도 맞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반반인 듯.


영상을 만들어보면서 처음엔 재밌었지만, 블로그를 했을때처럼 확 성장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계속 '불편한 옷'이었다. 그런데 계속 입다보니 이제는 좀 편해진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아웃풋이 무서웠지만, 이제는 아웃풋이 한결 편해졌다. 목표는 정했으니 조금 편해진 옷을 입고, 끝까지 밀고 나가봐야겠다. 이제는 티스토리에 애드센스 수익을 바랄 수 없게 되었으니 뒤로 갈 구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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