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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먹을텐데는 왜 계속 보고 싶을까? 성공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고민

라라쿠키 2024. 9. 13.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콘텐츠의 질도 질이지만,
솔직한 나의 시각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요즘 정말 잘 보고 있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보다가
"와, 이런 게 그냥 퍼스널브랜딩 그 자체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이라 유명한 것도 있지만 그걸 빼더라도 성시경 씨만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성공한-크리에이터-성시경의-먹을텐데-중국집

 

블로그 운영을 하다가 유튜브 고양이 쇼츠도 도전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
공부도 할 겸 고양이 쇼츠를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비슷한 것들이 많았은데 그런 건 솔직히 스토리가 없고 "귀여운 고양이다" 그런 느낌뿐, 특징이 없었어요.
뭔가 조회수 터진다 싶은 볼만한 건 콘텐츠는 집사와의 스토리가 있거나 재밌는 콘셉트를 만들어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다른 이야기도 궁금한 콘텐츠말이죠.

'성시경의 먹을 텐데'도 맛집에 가서 술도 드시고 하는 게 재밌기도 한데,
매니저나 스텝들과 편하게 말하기도 하면서 그들의 유대관계가 느껴지는 것도 재밌더란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한 평가에 "아, 이 사람은 믿고 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먹방으로 유명했던 유튜버 중 한 명은 뒷광고를 받아 구독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죠.
그 뒤 한 순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만약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어떤 채널을 만들어가야 할지,
그저 '고양이 콘텐츠'만이 아니라 쿠키와의 스토리가 솔직 담백하게 들어간다면 더 매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란

 

"쿠키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솔직히 저는 고양이를 키운 지 6년 차가 됐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참 많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계속 공부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그전에 잘 못 알고 있던 육묘 방법이나 관리해주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남들이 보는 영상이니
좋은 부분만 보여주려고 한다면
과연 공감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드러내긴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실수와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런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해 나간다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고양이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고양이 콘텐츠를 보는 분들은 의외로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너무 좋아해서 다른 고양이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일명 '랜선 집사'님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봤을 때 "고양이 키우는 거 대충 이런 거 아니야?" 생각했다가,
그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재밌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쿠키가 제 맘 같지 않을 때 영상을 보는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육묘 체험을 할 수 있다면,
몰입해서 콘텐츠를 봐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막상 영상을 촬영하려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거 같은 느낌이...
차차 개선할 수 있겠죠;;

 

앞으로 쿠키와 살면서 벌어질 재미난 일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역시 우리 가족의 스토리가 만들어져 가는 스토리텔링이 될 수도 있겠죠.

만약 사람들이 볼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5초도 보지 않는 콘텐츠가 되어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어요.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당연히 돈을 쫓아가게 됩니다.
더 가치가 있는 걸 싸게 사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노력이 있으면 수익률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그런데 사업이나 자영업과 같은 분야는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을 위해서 일하다 보면 결국은 뒷광고를 받거나 속여서 파는 등.. 잘못된 방법에 끌리게 되니까요.

오히려 내가 그 일을 사랑하고 내가 만드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사용자가 만족하게끔 만드는 것에 미쳐있다면 돈을 좇지 않고 돈이 따로 오게 만들 수 있겠죠.

무엇이 주가 되어야 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부업을 시작하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시작하게 된 것이고요.
그런데 이게 하다 보니 돈만 보고 가는 분야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블로그나 유튜브 콘텐츠는 보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주고 (그게 정보든 재미든),
나의 기록을 남기는 것에 있어서 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수익을 무시할 순 없어요.

수익을 무시하고 가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우선순위를 '돈'보다는 '성장 가치'에 좀 더 두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구독자를 만족시키고 성장하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게 결국 의미 있는 일이 아닐지..
뒷광고를 받거나 남을 속여 돈을 버는, 잘 못 된 길로 가지 않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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