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먹을텐데는 왜 계속 보고 싶을까? 성공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고민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콘텐츠의 질도 질이지만,
솔직한 나의 시각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요즘 정말 잘 보고 있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보다가
"와, 이런 게 그냥 퍼스널브랜딩 그 자체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예인이라 유명한 것도 있지만 그걸 빼더라도 성시경 씨만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블로그 운영을 하다가 유튜브 고양이 쇼츠도 도전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
공부도 할 겸 고양이 쇼츠를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비슷한 것들이 많았은데 그런 건 솔직히 스토리가 없고 "귀여운 고양이다" 그런 느낌뿐, 특징이 없었어요.
뭔가 조회수 터진다 싶은 볼만한 건 콘텐츠는 집사와의 스토리가 있거나 재밌는 콘셉트를 만들어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다른 이야기도 궁금한 콘텐츠말이죠.
'성시경의 먹을 텐데'도 맛집에 가서 술도 드시고 하는 게 재밌기도 한데,
매니저나 스텝들과 편하게 말하기도 하면서 그들의 유대관계가 느껴지는 것도 재밌더란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한 평가에 "아, 이 사람은 믿고 봐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먹방으로 유명했던 유튜버 중 한 명은 뒷광고를 받아 구독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주었죠.
그 뒤 한 순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만약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다면 어떤 채널을 만들어가야 할지,
그저 '고양이 콘텐츠'만이 아니라 쿠키와의 스토리가 솔직 담백하게 들어간다면 더 매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속 보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란
"쿠키와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솔직히 저는 고양이를 키운 지 6년 차가 됐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참 많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계속 공부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그전에 잘 못 알고 있던 육묘 방법이나 관리해주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남들이 보는 영상이니
좋은 부분만 보여주려고 한다면
과연 공감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드러내긴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실수와 실패를 솔직히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런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해 나간다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고양이 집사님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고양이 콘텐츠를 보는 분들은 의외로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너무 좋아해서 다른 고양이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일명 '랜선 집사'님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봤을 때 "고양이 키우는 거 대충 이런 거 아니야?" 생각했다가,
그것보다 훨씬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하면서 재밌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쿠키가 제 맘 같지 않을 때 영상을 보는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육묘 체험을 할 수 있다면,
몰입해서 콘텐츠를 봐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막상 영상을 촬영하려니 생각보다 어려워서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거 같은 느낌이...
차차 개선할 수 있겠죠;;
앞으로 쿠키와 살면서 벌어질 재미난 일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역시 우리 가족의 스토리가 만들어져 가는 스토리텔링이 될 수도 있겠죠.
만약 사람들이 볼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5초도 보지 않는 콘텐츠가 되어서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어요.
좋은 콘텐츠를 만들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당연히 돈을 쫓아가게 됩니다.
더 가치가 있는 걸 싸게 사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노력이 있으면 수익률 자체가 달라지니까요.
그런데 사업이나 자영업과 같은 분야는 좀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을 위해서 일하다 보면 결국은 뒷광고를 받거나 속여서 파는 등.. 잘못된 방법에 끌리게 되니까요.
오히려 내가 그 일을 사랑하고 내가 만드는 제품이나 콘텐츠를 사용자가 만족하게끔 만드는 것에 미쳐있다면 돈을 좇지 않고 돈이 따로 오게 만들 수 있겠죠.
무엇이 주가 되어야 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부업을 시작하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시작하게 된 것이고요.
그런데 이게 하다 보니 돈만 보고 가는 분야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블로그나 유튜브 콘텐츠는 보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주고 (그게 정보든 재미든),
나의 기록을 남기는 것에 있어서 큰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수익을 무시할 순 없어요.
수익을 무시하고 가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우선순위를 '돈'보다는 '성장 가치'에 좀 더 두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구독자를 만족시키고 성장하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게 결국 의미 있는 일이 아닐지..
뒷광고를 받거나 남을 속여 돈을 버는, 잘 못 된 길로 가지 않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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