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대박나기 위한 채널 기획의 중요성, 4개월차 후기
아무리 해도 성과가 안 나올 때 정말 막막한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포기는 하기 싫고, 오기가 생긴다.
유튜브 쇼츠를 작년 12월 초에 시작을 해서 재밌게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처음엔 소소하게 늘어나는 구독자에 신나고, 1만이 넘는 영상이 터지니 신기했다.
그런데 쇼츠를 만들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성장할 단계인가 보다.
채널 자체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이대로 해도 될지 고민이 들고, 채널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있다.
유튜브 쇼츠 채널이 대박 나려면, 무엇보다 기획이 중요하다
채널 기획에서 중요한 2가지 | |
1. 대중성 | |
2. 차별성 |
유튜브 쇼츠강의를 들었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때 알게 된 것은 채널 기획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
채널을 만들기 전, 어떤 주제로 할지 정하면서 고려해야 하는 건 여러 가지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느낀 게 바로 대중성과 차별성이다.
채널 기획에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넣었어야..
나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예전부터 우리 집 고양이 영상을 찍으면 (너무 귀여워서) 어디든 자랑하고 싶었다. 인스타를 했었을 때도 고양이 영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인지, 고양이 쇼츠를 시작하기로 한 뒤, 채널 기획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찍은 거
재밌게 올리면 되지 않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막연했던 긍정..
이게 시작하는 마인드로는 장점이긴 한데, 부딪히면서 후폭풍이 꽤 아프다는 단점도 있다.
유튜브 쇼츠 4개월 차의 고민, 채널 기획부터 다시 해야 할까?
유튜브를 한다는 건,
방송국이 되는 것이다.
기획, 촬영, 대본, 편집 등.. 혼자 다 해야 한다.
그래서 하면 할수록 많은 영역에서 미흡한 부분을 발견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아기가 걸을 때까지 무수히 많이 넘어져야 하는 것처럼, 실패는 피할 수 없고 거기서 성장을 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재밌었다.
조회수가 나오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구독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너무 신기했다.
그런데, 내가 간과한 게 있었다. 그건 바로 '목표'다.
일단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 창출까지 가야 한다는 목표.
새로 고민할 것 없이 지금과 같이 운영할 수도 있다. 지금처럼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거기서 배워나가면서 내 색깔을 찾는 방법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언제 수익 창출까지 갈지 아무도 모른다.
그야말로 존버, 그냥 하는 거다. 그런데 나는 더 빨리 잘하고 싶다.
그래서 고민이 많다. 이대로 운영하는 것도 좋지만, 나는 돈도 필요하니까.
지금 운영하는 채널은 수익 창출의 목표도 있지만, 우리 집 고양이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런데 4개월 정도 해보니, 고양이에 대한 기록은 충족이 되지만, 수익 창출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우선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가?
- 고양이 쿠키의 기록
- 수익 창출
지금 내가 가져가야 할 것은 명확하다. 새로운 채널 기획이다.
수익 창출이 가능할만한 기획을 고민해서 새로운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채널은 쿠키에 대한 브이로그를 강조하면서, 여러 시도를 해보는.. 그러니까 지금처럼 유지를 해보기로 했다. 그건 그것대로 나에게 의미가 있는 부분이라 굳이 채널을 닫을 이유는 없으니...
대신에 두 채널을 운영하려면 시간 분배를 다시 해야 하고, 영상 업로드 횟수는 지금보다 적어질 거다.
생각만큼 잘 될지는 모르지만, 이런 도전에서도 분명 배우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한다.
유튜브로 몇 달 만에 수익 창출하고, 대박 나는 사람들도 여러 채널을 해본 사람들이 많더라. 괜히 잘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채널 기획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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