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힐링이 필요해" 하이볼과 맛난 안주, 대구 달서구 대담히 [신월성 이자카야 추천]
신월성 대담히 이자카야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남편이 불금 데이트 하자고 해서 얼른 여기로 가자고 콕 집어 얘기습니다~
남편은 요즘 업무가 많아 퇴근하고 오면 힘들어해서, 맛있는 거 먹고 힘냈으면 하는 마음이 컸네요.
소문난 곳이라 웨이팅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진짜 웨이팅이..
다행히 바에 두 명 앉을자리가 있어 착석 성공했어요!
안주도 맛있고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이자카야였습니다!
그럼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시작할게요~!
대구 달서구 이자카야, 대담히
위치와 정보
구분 | 내용 |
위치 | 대구 달서구 조암남로10길 32 1층 |
영업시간 (화~목) | 11:00~01:00 |
영업시간 (금,토) | 11:00~02:00 |
영업시간 (월,일) | 16:00~01:00 |
라스트오더 | 밤12시 (금,토 : 새벽1시) |
예약 안내 | 일~목요일 : 17시 전 / 금,토 : 18시30분까지 가능 |
단체 이용 | 가능 |
주차 | 무료 가능 |
대담히는 점심때는 식사류로 밥과 면 종류를 팔고 밤에는 술집으로 이자카야 메뉴를 팔고 있어요.
테이블에서 드시면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바에 앉아서 태블릿은 없었어요.
금요일 저녁 7시 반쯤 간 것 같은데, 이미 만석이더라고요.
게다가 단체인원이 웨이팅 중이었는데요.
바에 2명 앉을자리가 있어서 다행히 저희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조금만 더 늦었다면 기다렸을 것 같아요~
메뉴 가격 소개
메뉴 | 가격 |
세트 메뉴 | 36,000~89,500원 |
사시미 | 30,000~72,000원 |
메인 메뉴 | 20,000~35,000원 |
탕류 | 25,000~27,000원 |
사이드 | 1,000~15,000원 |
사케 | 10,000~130,000원 |
소주/맥주 | 5,000원 |
기타 주류 및 음료 | 2,000원부터~ |
대담히는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하면 미니초밥을 서비스로 준답니다. ^^
게다가 7시 이전 방문하시면 얼큰우동 쿠폰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도 7시 전에 가려고 했는데 아깝게 실패했지만, 가능하신 분은 쿠폰 챙겨서 꼭 서비스받으셔요~
이자카야 맛집답게 메뉴도 참 많았는데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다 먹고 싶었습니다..ㅜㅜ
술 종류도 사케, 위스키, 전통주, 하이볼 등 여러 가지라 취향껏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레몬탑 하이볼과 맛있는 안주로 고단한 마음 힐링하기
저희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모듬 사시미 소자와 메로구이, 그리고 해물 라면입니다!
모듬 사시미로 프레시하게 즐긴 후에 메로구이의 기름진 맛으로 좀 더 무겁게 배를 채워줬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라면으로 마무리했는데요!
이 조합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ㅋㅋ
술은 여기 시그니처 레몬탑 하이볼과 소주를 주문했어요~
- 모듬 사시미 (소) 38,000원
- 메로구이 32,000원
- 해물 라면 8,000원
- 레몬탑 하이볼 9,000원
- 소주 5,000원
기본 안주는 견과류와 건조과일 그리고 단무지무침이 나왔어요.
소주잔은 좀 더 예쁜 걸 주시면 좋았겠다는 소소한 바람이...ㅎ
모듬 사시미 소자이고요~ 생선은 삼치 타다끼, 밀치, 광어, 한치, 연어인 것 같아요.
타다끼가 같이 나와서 특이했는데 저게 진짜 맛있었던...!
회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두툼해서 두 명이서 먹기에 괜찮았고,
만약 안주로 이것 하나만 시키신다면 양이 적으실 것 같아요~
이 녀석이 삼치 타다끼인데요. 맛있어서 무슨 생선이냐고 직원분께 여쭤봤네요.
이건 세 점밖에 없어서 남편이 저에게 2점을 양보해 주었습니다 ㅎㅎ
메뉴에 참치 타다끼, 소고기 타다끼는 있던데.. 삼치 타다끼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주문한 레몬탑 하이볼입니다~
메뉴 사진 보고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진짜 똑같이 나오네요!
맛은 레몬 에이드 맛이고요, 진한 걸 좋아하시면 샷추가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음료 느낌으로 그냥 마셨어요~
근데 레몬이 나중에 녹으면 중간에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1단을 2단으로 쪼개서 잔에 넣어 먹었습니다 ㅋㅋ
사시미를 와구와구 먹다 보니 메로구이가 나왔습니다.
메로구이는 주문하고 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사시미랑 함께 주문했더니 사시미 즐기고 나서 코스 요리처럼 알맞게 나온 느낌이었네요.
대담히 메로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기름진 맛이에요.
첫맛은 오! 너무 맛있다~! 하다가 뒤로 갈수록 점점 느끼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물 라면으로~
이자카야 가서 해물 라면을 많이 먹어봤지만, 대담히에서 먹은 라면은 특히 해물이 너무 싱싱했어요~
함께 넣어준 오징어인지 한치인지 진짜 너무 부드럽고 하나도 안 질겼네요.
면도 꼬들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사시미랑 라면은 또 먹고 싶을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먹고 힐링하고 와서 기분이 좋네요.
아, 그리고 바에 앉으면 주방이 보이는데 불쇼도 볼 수 있어요~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실패했지만 소소한 재미였습니다.
그럼 신월성 맛집 대담히 내돈내산 후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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