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예방 방법, 하루 적정 음수량은 얼마?

고양이는 방광 쪽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냥집사분들이라면 고양이 음수량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고양이도 물 마시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집사의 케어가 필요하답니다

 

고양이 건강 챙기기

고양이 방광염 미리 알고 있어야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들은 물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방광염에 취약하답니다.

요로 쪽에 좋은 사료가 따로 나올 정도이죠.

 

고양이 방광염의 원인은?

 

고양이 방광염 원인

• 요로감염
• 방광결석
• 스트레스
• 원인이 없는 특발성 방광염

고양이 방광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방광염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냥이들은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하죠. 저희 집 고양이 쿠키도 진짜 예민보스인데요.

낯선 소리가 들리면 후다닥 숨어버리기 일쑤랍니다~

 

아기 고양이들

고양이 방광염 종류

• 급성 방광염 : 통증이 심하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 만성 방광염 :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정기적인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 특발성 방광염 : 원인을 알 수가 없는 방광염으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고양이는 아파도 표현을 잘하지 않는 동물로 유명하죠.

그래서 집사분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데요.

 

세심하게 아가들을 계속 지켜보면 좋겠지만, 1인 가정에서 집사분이 출근하거나 하면 아가들이 어쩌고 있는지 알기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ㅜㅜ

그래서 더욱 방광염 증상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답니다.

 

아가들이 이상 행동을 보일 때 눈치 빠르게 알아채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고양이 방광염 증상

•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간다
• 소변볼 때 울거나 힘들어한다
• 화장실이 아닌 곳에 소변을 본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 요로 주변을 자주 그루밍한다

그루밍하는 고양이

위와 같은 증상이 나온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방광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문의하거나, 진료를 보는 게 가장 좋겠죠.

 

고생하기 전에
집사가 예방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말 못 하는 아가들이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방광염 예방 방법

•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놀이 시간, 스크래쳐 곳곳에 두기, 숨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 제공 등)
•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함께 배식하기
• 물 섭취 늘리기
• 정기적인 병원 검진
• 요로 건강 관련 사료나 영양제 챙겨주기

고양이 요로 건강을 위해서 집사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죠?

 

저 역시도 건식 사료 위주로 많이 먹였는데, 습식 사료도 좀 더 주도록 해야겠어요!

한 번에 바꾸기 어렵다면, 하나씩 개선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방광염 예방으로 물 섭취가 많이 강조되죠.

배뇨를 통해 요로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우리 냥이들은 하루에 얼마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게 좋을까요?

 

고양이 하루 적정 음수량은?

 

고양이 음수량 늘리기는 집사들의 최대 난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쿠키는 페르시안 친칠라인데요.

수의사 선생님 말로는 페르시안 친칠라가 물을 잘 마시는 축에 속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냥바냥이죠..

하루 음수량을 보면 기준치에 못 미치더라고요ㅜㅜ

 

고양이 하루 권장 음수량

• kg 당 40ml~50ml

 

쿠키는 5.7kg 정도 나가는데요. 그럼 하루 음수량이 228ml 이상입니다!

 

고양이 음수량

보통 머그컵이 350ml 정도 되는데요. 거의 6부~7부 정도 되는 양을 하루에 마셔야 해요.

 

사람으로 치면 금방 마시는 양이지만, 고양이들은 그렇지 못하답니다.

하루 적정 음수량을 채워 줄 수 있다면 방광염 예방도 되고, 아가들의 건강에도 너무 도움 되겠죠.

 

다음 시간에는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아가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육묘에 힘쓰는 집사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