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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과 탈수 증상, 물그릇 위치는 어디에?

라라쿠키 2024. 7. 5.

고양이들은 물을 잘 안 마셔서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집사님들이 고민하고 계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희 집 쿠키도 물을 잘 안 마셨지만, 음수량 늘리는 방법을 통해서 지금은 꽤 개선이 된 상태입니다.

 

고양이-음수량-코를-핥는-고양이
고양이 물 먹이기

고양이에게 건강에 꼭 필요한 물이 부족하면 탈수 증상을 보이는데요.

음수량 늘리는 방법과 탈수 증상,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는 물그릇 위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음수량을 늘려야 수명도 늘어난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음수량은 질병과 직결됩니다.

특히 방광염에 취약한 고양이들에게 있어서 물 마시기는 꼭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죠.

 

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예방 방법, 하루 적정 음수량▼

 

고양이 방광염 증상과 예방 방법, 하루 적정 음수량은 얼마?

고양이는 방광 쪽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냥집사분들이라면 고양이 음수량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저희 고양이도 물 마시는 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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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양이가 하루 적정 음수량을 채우기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음수량을 늘려주기 위해서 많은 집사님들이 애쓰고 계실 텐데요.

특히 여름에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답니다!

 

음수량의 중요성

  • 소화, 영양분 흡수, 순환에 필요
  • 온도 조절
  • 독소와 노폐물 제거
  • 변비 예방
  • 방광 질환 예방에 필수
  • 관절 조직을 유연하게 하여 관절염 예방
  • 활력과 활동성을 좋게 한다
  • 건강한 피부와 털의 윤기에 필요

고양이는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 소화도 잘 시키고 배변도 잘하게 됩니다.

털의 윤기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방광염과 관절염 예방에도 물 마시기가 꼭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물이지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고양이 특성 때문에 탈수 증세를 보이는 고양이들도 있는데요.

 

고양이 탈수 증상

  • 잇몸이 마름
  • 움푹 들어간 눈
  • 무기력
  • 식욕 감퇴
  • 피부탄력 감소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탈수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해요.

 

고양이-탈수-증상
고양이 탈수 증상

물을 더 적극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음수량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

  • 습식사료로 음수량 증가시키기
  • 펫밀크로 부족한 음수량 충전 가능
  • 닭고기 육수 만들어 먹이기 (양파, 마늘, 소금 등 첨가물 금지)
  • 물그릇 위치 바꾸기
  • 물그릇 개수 늘리기
  • 고양이 분수대 사용하기
  • 물그릇이나 분수대를 매일 청소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고양이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습식사료나, 펫밀크, 혹은 닭고기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걸로 채워주는 방법이 있고, 물그릇의 위치를 바꾸거나 개수를 늘려 환경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물그릇 위치는?

 

그리고 많은 집사님들이 물그릇 위치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요.

일반적으로 밥그릇과 함께 두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물그릇은 밥그릇과 화장실에서 분리해서 배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고양이 습성 때문인데요.

야생에서 고양이는 배변한 곳에서 절대 먹지 않는답니다.

고양이는 후각이 매우 예민하니 같이 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야생-고양이-두마리가-걷고-있다
물 마시러 갈까?

그리고 고양이는 사냥하는 곳과 안전한 곳을 다르게 인식해요.

물을 마시는 곳은 고양이에게 있어서 안전하게 쉬는 곳이죠.

 

고양이는 사냥한 걸 파묻어두고 나중에 먹는 습성이 있는데요,

만약 이곳이 위험해진다면 아주 곤란해지겠죠? 

그래서 물그릇은 조용한 곳에 따로 두어 안전하다는 인식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엔 밥그릇과 물그릇을 같이 두었었는데요,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지금은 따로 두고 있고 확실히 물을 더 자주 마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물그릇을 집 곳곳에 두는 게 음수량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거실에 하나, 방에 하나씩 둔다면 너무 좋겠죠.

 

냥이들은 영역동물이라 매일 방마다 돌아다니며 자기 영역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답니다.

너무 귀엽죠?ㅎㅎ

들릴 때마다 목을 축인다면 음수량이 확 늘어날 거예요~

물그릇 관리하기 귀찮을 수 있지만, 작은 노력이 건강을 챙겨줄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양이들이 건강할 수 있게 하루 적정 음수량을 채워줄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 쌓이면, 더 오래 건강하게 집사와 지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음수량 늘리기로 아가들의 건강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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