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각은 도대체 무엇인가? '퍼스널 브랜딩, 촉촉한마케터'
요즘 블로거가 정말 많다.
그들은 어떤 글을 쓰고 있을까?
글이 하나씩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내가 성장하고 있다'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글이 쌓인다'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과 큰 연관이 없습니다. (생략)
단순히 숫자가 올라간다고 해서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게시글 수, 방문자 수, 좋아요 수 등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어떠한 글이 쌓이느냐가 중요합니다.
p.52
퍼스널 브랜딩은 '나만의 시각'을 찾을 때 가능하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SEO아레나님을 만나 글쓰기의 관점이 변화했고,
지금은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체적인 나를 구성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기록해 나가는 것이지요.
나만의 시각 말입니다.
p.67
뻔한 얘기는 세상에 널렸다.
"~가 몸에 좋다", "~드라마가 재밌다" 등등..
단순히 정보를 알려주는 글은 그 정보만 쓱 보고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런 글은 브랜딩과는 거리가 멀다.
브랜딩이란 사람들이 찾고, 구독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그 사람만이 가지는 시각이다.
'나만의 시각'은 나의 단점과 그것에 대한 고민이 만들어낸다
글을 쓰다 보면 독자를 의식하게 된다.
별로 좋지 못한 소리를 하게 되거나 비판적인 시각이 독자를 불편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히려 솔직하게 내 생각을 말하는 게 독자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솔직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혼란스럽고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사람들은 아마추어리즘으로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다 아는 척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면 거부감을 느낍니다.
p.173
이 부분은 정말 스스로 많이 부족한 부분이라 더 와닿고, 계속 되새겨야 할 부분이다.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건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공감을 얻었던 글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럴듯한 말로 포장한 글이 아니라 솔직한 나의 고민과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털어놓았을 때다.
쿠팡파트너스의 수익이 일어난 부분도 고양이와 함께 살며 집사로서 케어 못했던 점을 솔직히 얘기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글을 쓰면서 그게 설득력 있게 다가간 것 같다.
그리고 아레나 커뮤니티에서 글쓰기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 성장 기록을 카페에 남긴다.
성장하는 부분도 쓰지만 외부유입이 잘 안 되는 고민,
쿠팡파트너스 수익이 안 나서 고민일 때,
방문자수가 갑자기 떨어져서 힘든 부분 등..
내가 겪고 있는 문제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을 때 많은 공감을 얻었고
오히려 내가 용기를 얻게 되었다.
고민을 담담하게 꺼낼 수 있다면
도리어 이야기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 고민을 솔직하게 남기기 시작하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던 이들이
하나둘씩 팬이 되어줄 겁니다.
다들 눈치만 보고 있는데
스타트를 끊어준 당신의 솔직한 생각은
제로 베이스 상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산이기도 합니다.
p.174
남들이 보면 별 것 아닌 과정들이 누군가에겐 큰 고민이 될 수 있고, 이런 부분이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브랜딩이란 것도 결국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매력이라는 게 결코 거창한 포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당신을 하나의 '스토리'로 기억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생략)
스며듭니다.
조금씩 더,
당신의 글이 그들의 기억 속에 말입니다.
p.227~228
나의 경험과 내가 가진 단점, 문제들.. 그것들에 대한 고민이야말로
걸러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솔직한 나만의 시각이며,
그걸 통해 성장하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인사이트들이
스며들 수 있는 나만의 스토리가 아닐까?
퍼스널 브랜딩, 촉촉한마케터
구분 | 내용 |
제목 |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
저자 | 촉촉한마케터(조한솔) |
출판사 | 초록비책공방 |
장르 | 자기계발 |
총 페이지 | 254쪽 |
가격 | 16,000원 |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식 전달자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지요.
p.180
이 책은 더 폭넓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내가 더 발전하고 경험이 쌓이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이제 시작해 보는 단계의 나로서는 '나만의 시각'이란 부분이 가장 와닿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의 글을 써나가야 할지 조금 알게 되었다.
퍼스널 브랜딩은
결국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시키는 과정입니다.
p.163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고민, 혹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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