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아레나 글쓰기 챌린지 독서모임 1회 후기 '퍼스널 브랜딩'
이번에 SEO아레나 글쓰기 챌린지에서 시작한 독서모임,
일명 '갓생살기 독서모임' 1회에 참석하였다.
월부에서 독서모임을 많이 진행하셨던 도도한 님이 진행을 해주셨고,
함께 공부하는 분들과 멘토님의 인사이트도 들을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
'퍼스널 브랜딩' 독서모임 후기, 소통하며 에너지를 얻었던 감사한 시간
독서모임 진행 순서
- 자기소개
- 책에 대한 후기 나누기
- 발제문을 읽고 관련된 이야기 나누기
- 책에 대한 총정리와 작가에 대한 정보 공유
- 마무리 소감
독서모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독서 모임은 장점이 많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관점을 통해 내가 느끼지 못했던 책에 대한 소감을 들을 수 있어 인사이트가 느는 느낌.
게다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 얘기하면서 소통하고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레나님도 귀참으로 참석해 주셨는데 틈틈이 채팅으로 조언을 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진행되었던 발제문
첫 번째 발제문은 고민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발제문은 내가 제시한 것이었는데 퍼스널 브랜딩 독서후기를 쓰면서 나만의 시각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솔직한 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참여한 분들의 고민과 나의 고민을 얘기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는 부분도 많았고,
공감과 응원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글쓰기 챌린지 단톡방이 있지만 아무래도 톡방에서는 소통의 한계가 있기도 하고
이렇게 모니터로 서로 얼굴 보면서 이야기하니 많이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 더 끈끈해진 느낌이랄까.
두 번째 발제문은 제인님이 정해주셨는데 나는 '어떤 나를 표현하고 싶냐'는 질문이 꽤나 어려웠다.
생각을 해보면서 나를 좀 더 들여다보고 나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서 어떤 것을 상품화할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
서로 방향에 대해 고민하면서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고
이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게 감사한 마음이다.
마지막 발제문은 잇츠오케이님이 정해주셨는데,
아쉽게 야근 때문에 참석은 못하셨지만 참여자들끼리 발제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퍼스널브랜딩에 나오는 성향 테스트에 관한 것인데 나는 뚜렷하게 나온 게 없어서 내가 원하는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떤 성향이고 어떻게 해나갈지 얘기하다 보니
서로 블로그에 관한 피드백도 오고 가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동료분들과 블로그 글쓰기에 관해서 이렇게 대놓고 소통한 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진행자인 도도한 님이 책에 대해서 쫙 정리를 해주셨는데,
간결하고 명확하게 책의 요약을 보여주셔서 더 책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꼭꼭 씹어 알맹이만 쏙 떠먹여 주는 느낌 ㅋ
1회였지만 미흡한 부분 없이 꽉 찬 시간이었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고,
또 고민도 함께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어 참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내가 오랜만에 독서모임에 들떠서인지 말을 너무 많이 한 것 같...
다음 달 독서모임에서는 말을 좀 아껴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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