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 수 감소 원인 분석, 초보 블로거의 고민

지난달에 티스토리 3개월 후기를 쓰면서 방문자수와 수익 인증을 함께 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 3개월 차 방문자수와 수익, 솔직한 후기!

 

한 달 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방문자수가 급감하는 경험을 겪고 있다. 

 

블로그 방문자 수 감소 원인 분석

 

구글 서치콘솔에서 갑자기 방문자 수가 줄어들어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대혼돈을 경험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혼자 온갖 고민을 해보았다.

무엇이 잘 못 된 걸까?

이슈성 주제의 글이 많지 않기 때문에 딱 이거다! 하는 원인은 없어서
일단 혼자 추측해 본 건 3가지였다.

 

원인 추측 1 

햄스터컴벳 코인에 대한 글이 에어드롭 때문에 7월 말에 검색량이 좀 있었는데,
시즌이 넘어서면서 검색량이 줄어듦.

 

원인 추측 2

계속 쌓아가고 있는 글들이 경쟁이 있는 분야다 보니
상위 노출에 어려움이 있어 큰 유입을 불러오지 못함

 

원인 추측 3

기존 검색유입이 꽤 되던 글을 수정했는데,
네이버 로직 변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하위로 내려가 유입이 거의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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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는 만큼 바로 성과가 나오는 인생이라면 참 쉽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방문자 수가 줄어들면서 의욕이 줄어들고 잘하고 있는 게 맞는 걸까?
불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럴 때 물어볼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현재 SEO아레나님이 진행하는 글쓰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지금은 스노볼을 만들어야 할 때

 

스노볼 효과

작은 행동이 쌓여 눈덩이가 만들어지면, 그 눈덩이가 굴러가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지금 내 블로그 상황은 정상적인 과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보통 검색엔진이 블로그의 신뢰도가 쌓이면서 노출의 혜택을 많이 주는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초보 블로거들은 수익이나 방문자 수에 대해 너무 자주 점검을 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오면 그런 건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이것도 사실 나에겐 고민이었다.
너무 자주 확인하게 되어서 스트레스를 사서 받는 것 같은 기분?
굳이 연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올라가는 날이 있을 텐데,
현재를 계속 돌아보는 건 그리 좋은 방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단단한 눈덩이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이다.

 

 

방문자수가 떨어졌지만, 저점을 연결하면 방문자수는 늘고 있다.
방문자수가 떨어진 것에만 매몰되면 본질을 잊게 되고, 결국 지쳐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많은 블로거가 이런 순간에서 포기하고 다른 부업을 찾으러 가지 않을까?

 

블로그 피곤해서 못하겠다.
될 줄 알았더니 안 되네.
그냥 다른 거 찾아봐야겠다.

 

 

이렇게 포기한다면,
결국 다른 길을 찾아간다고 한들 거기서도 잘 해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금 같은 고비가 앞으로도 계속 찾아올 텐데,
그때마다 좌절하기보다는 또 하나의 과정이 찾아왔다고 생각하자.
지금 쌓아가는 글들이 단단한 눈덩이가 되어, 스노볼 효과로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
오래 버티면, 내 주력 분야에서 방문자수가 터지는 날이 온다!

 

 

멘토와 동료가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나의 이런 고민을, 함께 공부하는 동료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
'나만 이런 고민을 겪는 게 아니구나'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먼저 나아간 멘토님의 단단한 멘탈을 본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다른 파이프라인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지도해 주셔서 준비해보고 있는데, 이것도 기대가 된다.

뭔가를 해나간다는 건,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도전은 항상 어렵기 마련이다.
쉬운 성공은 없다는 걸 명심하면서, 오늘도 한 발 나아가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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