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부업 후기, 현실적으로 꿈의 수익은 언제 벌 수 있을까?

블로그 부업을 해볼까 고민해 보는 사람들과 이제 블로그 부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언제 꿈의 수익을 벌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누군가는 그게 월 100만 원이거나 누구는 월 10만 원일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는 월 1000만 원을 바라볼 수도 있다.

 

곧바로 나타나는 성과는 운의 영역일 가능성이 크다

 

블로그 부업을 직접 해보니 초반에 글 쓰는 습관 만들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엔 제목 짓는 것, 글의 구조를 잡는 것도 서툴기 때문에 큰 성과를 바라기엔 무리가 있지만
다음 포털 같은 경우, 초기 블로그를 밀어주는 성향 때문에 글을 쓰면 상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네이버나 구글은 다르다.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단어가 있을 만큼 노출되는 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

일단 글이 노출되어야 방문자가 들어오고, 방문자가 들어와야 수익이 생긴다는 본질을 잊어선 안 된다.
다음 포털은 쉽게 상위에 올라가지만 또 쉽게 순위를 뺏기기 때문에,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네이버나 구글의 유입을 신경 써야 한다.

직접 해본 경험을 얘기하자면 초기에는 노출이 쉽지 않지만,
어느 정도 글을 쌓아가면 구글과 네이버도 분명 초보 블로그의 글도 노출시켜 준다.

이때 초보 블로거의 글을 테스트하는 시기라고도 볼 수 있는데
아직 신뢰도가 많이 쌓인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노출은 오래 지속되지 않더라.

 

지속해서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글을 많이 써야 한다. 그것도 양질의 글을..

재밌는 건 이 과정에서 계속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게 살짝 폐인의 원인이 된다.

사람들은 즉각적인 보상을 좋아하고 뇌는 이미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음에도 수익이 늘지 않는 걸 확인하는,
즉 실패의 경험만 매일 쌓아가는 일을 벌이게 되면 어떤 사람이 그걸 지속할 수 있을까?

그래서 초기에는 초점을 다르게 맞춰야 한다.
물론 수익에 대한 목표를 단계적으로 정해놓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행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중점적으로 바라보는 초점은 성공 경험의 맛을 계속 느낄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예를 들면 1일 1 포스팅을 한다는 '단기 목표'를 해나가는 것이 그런 일들이다.
이건 내가 하루하루 목표를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과 성장하고 있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을 쌓아가 방문자를 더 끌어올리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내 블로그에 노출되는 글이 많아져야 애드센스 수익 이외의 추가적인 수익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열매가 열릴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씨앗을 잘 뿌렸다고 해도,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열매가 열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어떤 일이든 성과가 날 때까지 과정을 이어가며 지속해야지 결과가 나온다.
만약 씨를 뿌려놓고 힘들어 중간에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블로그 부업을 시작하면서 이런 과정과 결과를 내기 위한 기다림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걸 알고 시작한다는 건 방문자가 급감하거나 좀처럼 쉽게 글이 써지지 않는 과정들 속에서도 버틸 수 있다. 결국 이어가면 결과가 나올 거란 걸 알기 때문에.

수익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 과정을 즐길 수 없다면 아무런 수익도 보지 못하고 그저 '나 그거 해봤는데, 안돼~'라고 말하는 뻔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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