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6개월 차 초보 블로거, 블로그 운영을 잘하든 못하든 성장 기록을 남기는 이유
내가 성장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건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3개월 정도 지났을 때였다.
그 후로 방문자가 늘거나 수익이 생기거나,
혹은 방문자가 감소해도 성장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처음 시작은 SEO아레나님이 블로그 운영 과정과 기록을 남겨보는 게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시작을 했고, 여기서 포인트는 잘 풀리지 않는 것들도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기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
성장 기록을 할 때 처음에는 수치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을 썼지만,
그 이후에는 심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쓰게 되었다.
블로그에 글을 계속 쓰고 제휴마케팅도 연결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성과가 오히려 반대로 흘러갔던 순간들은
정말 포기하고 싶고, 무기력해지고 용기도 나지 않았던 날들이었다.
그런 심정이나 고민에 대해서 기록하니 자기 연민에 빠져있다는 걸 객관적으로 볼 수 있더라.
기록하면서 스스로 어떤 마인드로 버텨낼지 다짐도 적게 되면서 해소도 되고 마음 점검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함께 공부하는 동료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겪는 걸 알게 되기도 했고,
고민들을 나누면서 함께 이겨내 보자는 긍정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
기록하며 복기를 해보면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알게 된다.
그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게 핵심이고, 정말 중요한 점이다.
나는 자존심이 강하고 말해놓고 곧잘 후회하는 타입이기도 해서
잘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내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마인드는, 이것은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욱 '성장 기록'이라는 말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기록'을 줄인 말처럼 느껴졌다.
솔직히 결과는 내가 그만둘 때 정해지는 것이다.
내가 그만두지 않고 계속해나가면 모든 사건이 과정이 된다.
과정이라는 걸 받아들이면 생각보다 솔직하게 쓸 수 있게 된다.
이게 정말 필요하다. 솔직하게 쓰는 것.
솔직하게 쓸수록 나의 부족한 점이 면밀히 드러난다. 고로 개선방향이 더 명확하게 잡힌다.
잘하든 못하든 기록해야 한다.
모든 걸 이미 완성 상태로 내보이고 싶겠지만 그럴 순 없다.
부족한 걸 인정하고 잘 못하더라도 행동해 보는 게 중요하다.
완벽하지 못해서 이 분야는 내가 글을 쓰긴 힘들 것 같아라고 하면 계속 쓰지 못하는 상황만 이어질 뿐이다.
재밌는 건 독자들은 잘 못하던 사람이 점점 성장하고 고난을 이겨내는 스토리에 매력을 느낀다.
성장 기록도 같다.
처음부터 계속 잘 풀리는 인생이란 게 있다면 그것만큼 지루한 게 없을 것이다.
자기 계발 서적을 많이 읽는 편인데,
성공한 사람은 계속해서 발전하려고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장애물을 극복해 나간다.
지금 내가 겪는 일들의 기록이 그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기록하면 개선방향이 보인다.
그러니 특히 잘 안 되는 것에 대해서 잘 기록해 본다면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더 나아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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