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 어디서부터 배울까? 자기계발서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후기

이번에 읽은 책은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책이다.
사업을 하는 분들 중 온라인 마케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나는 크리에이터의 입장에서 읽게 되었는데, 소비자의 심리와 광고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온라인 광고와 가장 밀접한 게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책 정보

구분	내용
작가	마정산
출판사	동양북스
쪽수	319쪽

 

온라인 마케팅에 접목해 볼 기술들이 많다.
온라인 광고를 해볼 사람이면 바로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로서도 회사가 원하는 온라인 광고의 큰 틀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독서 후기,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심리와 트렌드

 

이 책은 100가지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에 대해서 짧게 알려준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쉽게 읽히지만, 단락마다 깊게 들어가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콘텐츠를 만들 때의 방향을 더 고민하게 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알아도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지는 정말 부딪혀가며 배우는 중...

 

 

온라인에선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원칙이 통하지 않는다. p.76

 

이제는 기승전결의 시대는 갔다.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진부한 서사는 이제 재미가 없다.
임팩트 있는 중요한 메시지, 그걸 어떻게 짧게, 잘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대중성이 필수이다.
쇼츠를 만들어보면서 스스로 가장 힘든 부분 바로 대중성이다. 언제쯤 이 벽을 깰 수 있을까?
사람들의 시간을 내 콘텐츠에 소비하게 만들기 위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진짜 실력인 것 같다.

 

 

온라인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참을성이 없다. p.158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쉽게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걸 볼 때, 돈도 들지 않는다. 별로다 싶으면 바로 넘겨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분명 그들의 시간을 잡아두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거대한 온라인 시장에서 회사들이 찾아다니는 게 그런 크리에이터들이다.
예전처럼 TV광고에 돈을 쓰는 것보다 잘 나가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에게 돈 주고 광고를 내보내는 게 훨씬 이득인 세상.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한 스토리까지 잘 설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는 정말 드물다고 한다.
그래서 내 창작물을 넘어서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선 그런 역량도 갈고닦아야 한다.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점차 기획보다는 크리에이티브가 더 중요시되고 있다. p.304

 

쉽진 않겠지만, 이미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은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일단 지금의 나는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만드는 실력부터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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