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상인동 아침식사 가능한 24시 뼈해장국 맛집, 누리마을감자탕
바쁜 하루, 볼일 보고 나니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갈만한 식당을 찾았는데요.
밤늦은 시간에 밥집을 찾다 보니 24시 감자탕 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후기도 좋고 가서 먹어보니 맛도 좋아서 후기 남겨봅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 감자탕 맛집, 누리마을 감자탕
구분 | 내용 |
주소 | 대구 달서구 월곡로 217 1층 |
전화번호 | 053-643-4224 |
영업시간 | 24시간 |
휴무 | 연중무휴 |
단체석 | 가능 |
주차 | 가능 |
누리마을 감자탕은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편리합니다.
근데 주차 칸이 많지는 않아서 만약 주차 자리가 없으면 뒷 길에 주차를 하셔야 해요.
상인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좋겠네요.
24시간 영업해서 아침 식사가 가능하고, 밤늦게 식사를 할 때도 좋은 곳이에요.
메뉴 가격
메뉴 | 가격(원) |
뼈찜 감자탕 세트 | 63,000~94,000 |
뼈구이 감자탕 세트 | 68,000~97,000 |
감자탕 | 31,000~51,000 |
뼈찜 | 32,000~52,000 |
뼈해장국 | 10,000~15,000 |
돈가스 | 10,000 |
만두 | 5,000~6,000 |
새우튀김 | 10,000 |
주류 | 4,000~6,000 |
음료 | 2,000 |
4명이서 먹으러 가서 세트 메뉴를 시킬까 했는데, 늦은 밤이라서 해장국으로 통일했네요.
밤늦게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드라고요.
뼈해장국은 감자탕 미니 버전 아니겠어요? ㅎㅎ
가성비 좋게 즐기고 왔네요.
뜨끈한 뼈해장국에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맛집
내부는 깔끔하고 청결했어요.
서빙해 주는 로봇도 있었고요. 가게가 깔끔해서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도 좋을 듯합니다.
셀프바 있어서 좋아~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더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국밥이나 해장국 먹으면 항상 김치나 깍두기가 부족한데요. 이럴 때는 눈치 안 보고 더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여기는 김치랑 깍두기 다 맛있었는데, 깍두기가 더 맛있더라고요.
기본 찬은 어묵볶음, 김치, 깍두기, 양파, 고추 이렇게 나와요. 크게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식당이지만 무난한 맛이라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배치된 태블릿으로 해서 편리합니다.
요즘에는 식당을 가면 대부분 이렇게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곳이 많아요. 인건비도 줄이면서, 손님들도 점점 비대면에 익숙해지고 그게 편한 거 같아요.
뜨끈한 뼈해장국에
소주 한잔~
저는 묵은지를 좋아해서 묵은지 뼈해장국을 주문했어요.
양이 푸짐하더라고요. 기본 뼈해장국이랑 1,000원 차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묵은지를 추천합니다.
살이 많이 붙은 뼈예요. 뼈에 붙은 고기가 야들하니 맛있습니다.
이날에 저녁을 못 먹고 밤 10시가 되어서 식사를 했는데,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아무리 배고파도 맛없으면 맛없다고 할 텐데, 맛있었어요. ㅎㅎ
저는 뼈를 다 꺼내서 발라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야 해장국 국물에 밥도 말아먹기 편하고요. 뼈를 쌓아보았는데, 세 덩이 정도 됐던 것 같아요. 고기도 많고요. 저한테 양이 많아서 한 덩이는 남편에게 줬네요.
찍어먹는 겨자 소스에 고기를 콕 찍어 먹으면 맛이 더 해집니다.
밥 양은 많지 않아요. 남자분들은 작을 수도 있겠어요. 요즘 어딜 가도 밥을 많이 주진 않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물가가 오르나 싶게 점점 비싸지네요. 외식하면 이제는 2명이서 3만 원 정도는 나가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국밥류가 가성비가 좋게 느껴집니다.
밤늦게 가서 먹었지만 뜨끈한 국물에 피로가 녹아들었어요.
소주 한 잔 먹으면서 반주하기 좋은 뼈해장국이네요. 저는 성시경 씨 유튜브 '먹을 텐데'를 즐겨 보는데, 어쩜 그리 반주를 맛있게 드시는지.. 저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아재 입맛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감자탕이나 뼈해장국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시고 갈 집이라 추천드려 봅니다.
대구 상인동 줄 서서 먹는 조개구이 맛집
대구 상인동 가성비 좋은 중화포차 추천
대구 상인동 스끼다시 많이 주는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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