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부업으로 돈 벌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이번에 SEO아레나님 강의에서 운영진을 하며 여러 수강생들을 만났다. 
그분들의 질문, 혹은 생각들을 접할 때 드는 생각은 확실히 몰입하고 있는 분들은 다르다는 것이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많은 부업 광고들이 그렇지만 부업을 너무 쉽게 말하고, 그 이면의 힘든 부분은 보여주지 않는다.

특히나 무언갈 이루어 나간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블로그 부업을 선택한 많은 분들은 본인이 선택한 자기 계발이고, 본인이 선택한 투자라는 걸 꼭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일명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블로그 부업이 아니더라고 온라인 부업으로 돈을 벌고 싶고,
충분히 그럴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 글이 도움 되리라 생각한다.

 

쉽지는 않더라도
이루지 못하리라는 법이 없다.

 

분명 힘든 일이 있을 것이고 그럴 때 우리는 정신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성과가 나올 거라는 안일한 기대 말고, 지금 노력하는 시간을 견뎌서 달디 단 열매를 먹을 거라는 각오가 필요하다.

 

월 100만 원 수익을 얻기 위해 최악까지도 생각을 해보았는가

 

'최강야구'에 나온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은 순간이다'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위기가 오지 않는다.

 

 

보통 새로운 시작을 할 때는 열정과 기대에 차오른다.
그럴 때 더욱 최악을 생각해 보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나 역시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을 때 너무 낙관적이었었고 방문자수 감소, 수익 감소 등.. 최악의 시나오리를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그 타격은 꽤 컸다. 

블로그 부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말 그대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해 상상을 해보기를 바란다.
그래야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할지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미리 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중 누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는가?
머리로는 알지만 그걸 실천하는 것 또한 본인의 몫이다. 

 

블로그 부업으로 원하는 수익을 얻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가

 

블로그를 해보니까 확실히 성과가 바로 나오는 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투자도 싸게 샀으면 그게 오를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되는 것처럼, 블로그도 내가 글을 써서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걸 독자들이 찾아줄 때까지 견딜 수 있어야 된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는 신뢰도가 쌓일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후에 오히려 조회수가 올라가는 글들이 생긴다. 그걸 견디지 못하고 초반에 적은 수익에 매몰되어 포기하면 뿌린 씨앗을 거둘 수 없다.

 

내 블로그의 가치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건 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내가 행동하고 실제로 겪어봐야 한다.
어떤 글이 유입 대비 수익이 많은지, 내가 쓰는 주제 중에서 더 유입이 많은 건 어떤 건지 직접 해보면 이론과는 다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씨앗을 뿌리면서도 계속 발전하려는 행동과 노력이 필요하다.
씨앗의 질을 높여 나중에 더 큰 열매를 얻기 위한 노력. 그 노력이 없다면 여전히 제자리걸음일 수 있다.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나무보다는 숲을 봐야 한다

 

혹시 애드센스 수익,
매일 확인하시나요?

 

 

매일 방문자수와 수익을 들여다보면 무슨 일이 생길까?
초보 블로거에게 쥐약인 게 정체 중인 내 블로그를 맞이하는 일이다. 분명 매일 글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수익이 1달러에 못 미치는 걸 확인하게 되면 하루하루 실패의 경험만 쌓게 되는 꼴이다.

주식이나 코인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기준 매매를 하지 않고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일봉을 붙잡고 있으면 뇌동매매를 하게 되는 것처럼 블로그 역시 그럴 필요가 없다.

 

이럴 때는 오늘 하루 목표를 이루었는지를 체크하면서 매일 성공일지를 쌓아나가는 게 도움이 된다.
일희일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결과보다는, 매일의 과정을 즐겨야 한다.
어차피 우리가 바라는 수익까지 가는 동안은 블로그 유입이 줄어들든 수익이 줄어들든 과정의 일부이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려고 하자.

 

내가 갈 목표가 어디인지,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면서 나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막힐 때는 강의를 듣거나 조언을 구할 사람에게 물어보면서 개선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성취를 이루는데 집착하면 오히려 포기하게 된다.
하나의 블로그를 키워 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얻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가치를 좀 더 둔다면, 오히려 취미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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