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코스 가볼만한 곳 추천, 직접 다녀온 경로 안내
후쿠오카 유후인에 여행 갈 계획이시라면, 여기는 꼭 가보셔요.
제가 직접 다녀온 여행 후기를 토대로 가볼 만한 곳들과 맛집, 그리고 료칸까지 추천드릴게요~
특히 유후인 료칸은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랍니다.
유후인역에서 시작해서 즐기고 왔던 코스 순서대로 추천해 드릴게요.
지도에 경로도 함께 표시했으니 여행에 참고해 보세요~^^
1. 토토로 애니 배경 유후인의 필수 코스, 지브리 샵 동구리노모리
유후인 역에서 내려보면 아기자기한 마을이 너무 예쁜데요.
거리를 구경하면서 10분 정도 걸으면 지브리샵 동구리노모리가 나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좋아하신다면 꼭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유후인 마을이
토토로 애니메이션의 배경인 걸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인지 동구리노모리 건물이 마을과 너무 찰떡궁합이에요.
귀여운 지브리 굿즈도 구경할 수 있고요.
귀여운 상점 앞에서 토토로 인형과 인증샷 찍고 오는 건 필수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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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화마을 감성, 사진 찍기 좋은 플로랄빌리지
지브리 샵을 구경하고 좀 더 걸어오면 플로랄빌리지가 있어요.
영국 중세 마을을 본떠서 만들어서 해리포터 느낌이 많이 나고 동화 속에 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여기에 재밌는 카페도 있고, 특이한 소품샵들도 많아요.
골목에 있는 상점들 하나하나가 특이했던 기억이 나요~
이곳의 핫플레이스는 올빼미 카페인데요. 올빼미랑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추억 남기기에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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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지인 웨이팅 맛집, 카레 우동 키쿠스케
유후인 거리를 걷다 보면 일본 감성에 구경하느라 재밌는데요.
어느 정도 돌아다니다가 식사를 하러 갔어요.
이곳은 카레 우동 맛집으로 현지인들도 웨이팅을 하는 곳이에요.
플로랄빌리지에서 18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냐면서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 산초 카레가 유명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산초 카레는 꽤 강하더라고요.
마라탕 좋아하시면 엄청 좋아하실 거 같아요~
저는 기본 카레가 더 맛있고 부드러워서 또 먹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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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후인 대표 자연 명소 긴린코 호수(킨린호수)
유후인의 필수 코스인 긴린코호수(킨린호수)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 겸 호수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고즈넉하고 조용한 호수 뷰가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여기는 겨울에 수증기가 피어올라서 안개가 정말 예술인 곳이랍니다.
온천수가 함께 흘러서 호수 물이 따뜻해져서 그렇게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일본 신사도 있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다가 '스고이~'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왔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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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온천탕과 가이세키까지 완벽했던 료칸, 야마다야
야마다야 료칸은 한국인에게 친절하다고 해서 관심을 두었던 곳인데요.
유후인역에서 7분이면 오기 때문에 미리 짐을 맡겨 놓기도 좋답니다.
특히 온천탕 종류도 많고, 미리 시간 예약해서 가족들만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요.함께 사용하는 공용탕도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료칸 저녁 식사인 가이세키가 정갈하고 푸짐하게 나와요.
맛도 일품이었고, 대접받는 기분에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도 계시고 친절해서 만족했던 료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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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갈 때 유후인에서 1박 하고 온 여행 코스를 안내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유후인 료칸은 진짜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후기이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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