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장에 줍줍 기회 온다
항상 이슈가 되었던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부동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입지도 좋고 대단지로 탈바꿈해 많은 사람들이 입주하고 싶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정부의 대출 규제 때문인데요.
대출 규제를 실행한 뒤로 잔금을 치지 못하는 세대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지와 정보
구분 | 내용 |
이름 | 올림픽파크 포레온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176-1 일대 |
입주 예정 | 2024년 11월 |
동수 | 85개동 |
세대 수 | 12,032세대 |
평수 | 13평, 18평, 22평, 25평, 34평, 37평, 43평, 45평, 50평, 58평, 64평, 66평 |
시공사 |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했던 둔촌주공 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해
현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줄여서 올파포)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무려 12,032세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가 되었네요.
다음으로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는 송파구에 있는 헬리오시티(9,510세대)입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올림픽공원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단지 주위로 초중고가 다 있어 아이 키우기도 너무 좋죠.
대단지인 만큼 커뮤니티도 아주 좋은데요.
올림픽파크 포레온 커뮤니티 시설
- 체육관
- 스크린테니스
- 탁구장
- 스쿼시
- 클라이밍
- 어린이 체육교실
- 인라인트랙
- 실내골프연습장
- 피트니스, 요가실
- 사우나
- 수영장
- 카페테리아
- 스카이 게스트룸
- 북카페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들이 합쳐서 만들어 퀄리티가 남다르다고 하네요.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장 줍줍 기회 잡으려면..
그런데, 입지도 좋고 커뮤니티도 참 좋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대출 규제인데요.
은행들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 은행과 우리 은행은 전세 대출에 대해서 임대인이 바뀌는 거래, 즉 갭투자와 신축 아파트 입주에 대한 전세 대출을 막고 있는데요.
그 여파가 현재 입주를 앞둔 둔촌주공에게 영향을 주게 생겼습니다.
세입자를 놓고 잔금을 치려했던 투자자 물건들이 잔금을 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게 된 것이죠.
잔금을 치지 못한다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급매로 내놓는 매물들이 생기게 될 것인데요.
분명 이 기회에 입주장 줍줍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현재 실거래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거래는 34평 기준, 8월 19일에 매매 24억 2,214만 원입니다.
대출 규제가 터지면서 그 뒤로는 실거래가 발생하지 않았네요.
현재 나와있는 매물과 시세도 알아보겠습니다.
대단지인 만큼 매물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 매물에서 34평 기준 22.5억부터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는 7.2억부터 있습니다.
앞으로 대출 규제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집값이 잡힐 때까지 완화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보통 신축 아파트 입주는 입주하고 2~3개월 간의 잔금기간을 줍니다.
그 기간이 지난 뒤부터는 잔금을 치지 못한 세대는 이자와 함께 페널티를 받습니다.
심하면 계약금도 못 돌려받고 분양권이 날아가는데요.
전세를 맞춰서 잔금을 치려 했던 물건들이 만약 계속 전세가 구해지지 않는다면
그전에 분명 손절하는 물건이 나오게 됩니다.
시장을 계속 지켜보면서 급매 매물을 기다려본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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